노을민박 Guest house

노을민박 Guest house 해남 대흥사 근처, 바다에서 그리 멀지 않은 해 지는 노을 풍경이 정겨운 노을민박

노을에도 눈이 왔어요. 추운 날씨에 고양이들이 달달 떨자, 부모님께서는 집 한 켠에 따뜻한 집을 만들어 주었어요. 터줏대감 나비는 기다렸다는 듯 바로 그 안으로 들어가 몸을 녹이고, 나비를 따라 더 어린 고양이들도 ...
30/12/2020

노을에도 눈이 왔어요.
추운 날씨에 고양이들이 달달 떨자, 부모님께서는 집 한 켠에 따뜻한 집을 만들어 주었어요. 터줏대감 나비는 기다렸다는 듯 바로 그 안으로 들어가 몸을 녹이고, 나비를 따라 더 어린 고양이들도 들어갔다고 하네요.

그림같은 저녁의 풍경...아빠는 이곳을 "파라다이스" 같다고 했다.이러한 광경을 누리기 위해 적잖은 노력이 들어갔지만, 팔할은 자연의 힘이라 감히 이야기하고자 한다.
29/09/2020

그림같은 저녁의 풍경...
아빠는 이곳을 "파라다이스" 같다고 했다.
이러한 광경을 누리기 위해 적잖은 노력이 들어갔지만, 팔할은 자연의 힘이라 감히 이야기하고자 한다.

화창한 여름날, 노을의 풍경정원은 이제 완전히 자리를 잡았고, 사진에는 보이지 않지만 집 뒤편 텃밭에선 여러 채소가 자라고 있습니다. 조용하고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이곳이 요즘 많이 그립습니다.
17/08/2020

화창한 여름날, 노을의 풍경
정원은 이제 완전히 자리를 잡았고, 사진에는 보이지 않지만 집 뒤편 텃밭에선 여러 채소가 자라고 있습니다. 조용하고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이곳이 요즘 많이 그립습니다.

아빠는 매일 한두 장씩 사진을 보내 옵니다. 그립기도 하고 어쩐지 매번 새롭기도 한 한국 시골의 풍경이 마음을 달래 줍니다. 부모님 댁에서 보는 노을이 유난히 아름다워서 게스트하우스의 이름도 노을이고요. 그래서인지 ...
19/07/2019

아빠는 매일 한두 장씩 사진을 보내 옵니다.

그립기도 하고 어쩐지 매번 새롭기도 한 한국 시골의 풍경이 마음을 달래 줍니다.

부모님 댁에서 보는 노을이 유난히 아름다워서 게스트하우스의 이름도 노을이고요. 그래서인지 아빠가 보내 주는 사진 중에는 노을 사진이 가장 많아요.

보리가 벌써 이렇게 익어서 황금빛으로 변했어요. 이렇게 멋진 해남의 풍경을 아빠가 보내주셨어요.
30/05/2019

보리가 벌써 이렇게 익어서 황금빛으로 변했어요. 이렇게 멋진 해남의 풍경을 아빠가 보내주셨어요.

해남 노을에 어제 내내 비바람이 쳤다고 합니다.얼마 전 새끼를 낳은 어미 고양이 나비는 비를 맞아 가며 새끼들을 지키느라 어쩔 줄 몰라 했고, 덕분에 계속 걱정하던 아빠가 나비를 위해 피신처를 만들어 주셨어요. 아빠...
23/04/2019

해남 노을에 어제 내내 비바람이 쳤다고 합니다.

얼마 전 새끼를 낳은 어미 고양이 나비는 비를 맞아 가며 새끼들을 지키느라 어쩔 줄 몰라 했고, 덕분에 계속 걱정하던 아빠가 나비를 위해 피신처를 만들어 주셨어요. 아빠의 마음을 알았는지 나비는 새끼들과 함께 보금자리로 들어가 자리를 잡았고요.

아빠가 방금 보내 주신 아래 사진 두 장에서 #해남노을 모습을 만끽할 수 있어요. 비가 온 후 맞는 아침의 색감이 촉촉하면서도 선명해서 예쁘네요. 봄의 노을에는 이런 꽃들이 핀답니다. 아침 안개 속 연산홍에 유난히 눈이 가지요.

아빠가 보내 주신 노을 사진을 공유합니다. 어쩐지 부모님 댁에서 보는 노을은 쓸쓸하다기 보다는 포근한 느낌이 듭니다.
20/04/2019

아빠가 보내 주신 노을 사진을 공유합니다. 어쩐지 부모님 댁에서 보는 노을은 쓸쓸하다기 보다는 포근한 느낌이 듭니다.

매년 맞는 봄이지만 노을에는 색이 더더욱 풍성해집니다. 몇 년 전에 심은 꽃나무들이 점점 자라 보다 아름다운 자태를 보여 주기 때문입니다. 활짝 피어가는 연산홍 좀 봐 주세요.
15/04/2019

매년 맞는 봄이지만 노을에는 색이 더더욱 풍성해집니다. 몇 년 전에 심은 꽃나무들이 점점 자라 보다 아름다운 자태를 보여 주기 때문입니다. 활짝 피어가는 연산홍 좀 봐 주세요.

얼마 전에 노을에 사는 나비가 새끼를 낳았어요. 이제 막 눈을 떠서 꼬물거리는 것들이 제법 고양이의 자태를 갖춰 가고 있습니다. 새끼들을 보호하려는 나비 덕분에 요즘 노을의 저녁은 평소보다는 조금 더 소란스럽긴 하지...
13/04/2019

얼마 전에 노을에 사는 나비가 새끼를 낳았어요. 이제 막 눈을 떠서 꼬물거리는 것들이 제법 고양이의 자태를 갖춰 가고 있습니다.

새끼들을 보호하려는 나비 덕분에 요즘 노을의 저녁은 평소보다는 조금 더 소란스럽긴 하지만, 뭔가 새생명이 자라고 있다는 사실에 더욱 행복한 풍경을 가지게 되었다고 할까요?

며칠 전 해남에는 엄청나게 많은 눈이 내렸어요. 태어나서 처음으로 눈을 본 고양이 나비는 눈 위에서 몇 발자국을 걸어 보더니만 자기 집으로 쏙 들어가 버리고, 부모님께서는 눈 치우기에 돌입하셨다고 해요.
02/02/2019

며칠 전 해남에는 엄청나게 많은 눈이 내렸어요.

태어나서 처음으로 눈을 본 고양이 나비는 눈 위에서 몇 발자국을 걸어 보더니만 자기 집으로 쏙 들어가 버리고, 부모님께서는 눈 치우기에 돌입하셨다고 해요.

노을에도 눈이 왔습니다.날이 추워 밖에 사는 나비를 걱정한 아빠는 스티로폼 박스로 나비 집을 만들어 주시고는 매일 밤 따뜻한 물을 페트 병에 담아 넣어 주신다고 합니다.겨울이 되어 오동통 살이 오른 나비는 이제는 아...
29/12/2018

노을에도 눈이 왔습니다.

날이 추워 밖에 사는 나비를 걱정한 아빠는 스티로폼 박스로 나비 집을 만들어 주시고는 매일 밤 따뜻한 물을 페트 병에 담아 넣어 주신다고 합니다.

겨울이 되어 오동통 살이 오른 나비는 이제는 아빠와 근처 산으로 산책을 다닐 만큼 친해졌어요.

집냥이는 아니지만 노을의 가족이 된 만큼, 혹시라도 고양이를 싫어하시는 분은 손님으로 받지 못하게 될 것 같아 걱정은 됩니다. 그럼에도 우리 나비가 부모님을 행복하게 해 주는 것 같아 좋아요.

노을에서 차로 5분 거리에 해남 대흥사가 있어요. 오늘 아빠와 엄마가 나들이를 다녀 오셨어요. 이렇게까지 단풍놀이의 정점을 찍는 곳인지, 전에는 몰랐네요.
07/11/2018

노을에서 차로 5분 거리에 해남 대흥사가 있어요. 오늘 아빠와 엄마가 나들이를 다녀 오셨어요. 이렇게까지 단풍놀이의 정점을 찍는 곳인지, 전에는 몰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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