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3/2021
Anteroom Seoul x 김진희
⟪1000번의 손-짓⟫
2021.3.17(수)-4.18(일)
1000번의 손-짓으로 전하는 관계의 미학
“반복되는 것에는 강력한 힘이 있다. 나의 1000번의 손짓이 1000개의 위로의 말이 되고 당신에게 1000개의 의미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_ 김진희
안테룸 호텔 갤러리 9.5는 아시아 신진작가들의 창의적인 교류와 영감의 무대로서 영아티스트 전를 지원하며 김진희 작가의 ⟪1000번의 손-짓⟫을 선보인다. 한국 여성사진가로서 김진희는 매끄러운 사진의 표면 위에 손바느질로 관계를 수놓는 작가로 알려졌으며 이번 전시는 지난 6여년 간의 작품을 총망라한다.
찰나의 순간을 기록하는 사진이 수직적인 시간성을 갖는다면 김진희 작가가 사진 위에 수놓은 바느질 행위는 오랜 시간과 노동이 함축된 수평적 시간을 말한다. ⟪1000번의 손-짓⟫에서 작가는 자신의 사진 위에 바느질하는‘여성의 몸-짓, 손-짓’에서 일상의 노동과 되풀이되는 반복의 힘, 즉 관계라는 메시지가 공명하기를 기대한다. 기록예술인 사진에서 자신만의 관계의 미학으로 발전시킨 ‘1000번의 손-짓’을 통해 사진의 새로운 미학을 발견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
Open Hour / 11:00-19:00
안테룸 서울 Gallery 9.5 / 서울시 강남구 도산대로 153 B2F
기획 김정은 (더레퍼런스)
디자인 성정은
주최 Gallery 9.5 Seoul
아시아 신진작가 발굴과 서울을 중심으로 지역문화와 예술을 잇는 크리에이터들을 지원하는 공간이다. 일상으로 회귀한 예술, 영감, 개성을 지향하며 현재 한국 유디에스의 자사 문화예술 플랫폼으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