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05/2026
통영 내려와서 심은 매실나무가 준 4년 만의 선물 .
22년 6월, 씨앗 다 발라내고 과육으로만 정성스레 담갔던 매실청을 오늘 드디어 개봉했어요!
너무 오래돼서 괜찮을까 두근두근했는데… 결과는 그야말로 대박
예전에 씨앗째 담갔을 땐 6개월 만에 건져내도 시큼한 맛이 강해 아쉬웠거든요.
그런데 손이 많이 가더라도 씨를 빼고 숙성시켰더니 시큼함은 사라지고 완벽한 ‘새콤달콤’ 그 자체예요!
얼음 동동 띄워 만든 매실 에이드 한 잔에 피로가 싹 가시는 기분 ~
마침 오늘도 매실 한 바구니 가득 수확해서 들어왔어요.
이번에도 맛있는 기다림을 위해 열심히 씨앗을 분리해 보려고요.
작년에 매화도 보고, 필요한 분들과 아낌없이 나누려고 매실나무를 12그루나 더 심었는데 벌써 마음만큼은 세상 제일가는 부자가 된 기분입니다 .
시원한 매실 음료가 궁궁하면 로즈힐로 오세요~~
#통영살이 #매실청 #매실에이드 #수제청 #마음부자 나눔의기쁨